
수원에서 신나게 놀고 온 일요일
아침 겸 점심 먹은 후 아무것도 안 먹은 터라 무지 배고픈 우리 셋...
저녁은 맛있게 먹고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었음
오빠가 모임 때 맛있었다며 저녁은 평화갈비에서 먹자고 강추하길래 왔음
평화 갈비 영업시간은 문에 붙어있듯이 낮 3시부터 밤 12시까지!!
배고파서 얼른 가게 안으로 들어가고 싶었으나 가게에 빈자리가 없다아아....
따로 웨이팅 기계나 번호표가 있는 건 아니라서 직원분께 얼굴도장 찍고 밖에서 마냥 기다림
30~40분 정도 기다린 끝에 드디어 들어오라는 반가운 소리가 들렸다!!!
사람이 아직도 많군~~~
가게 내부가 고깃집답지 않게 예쁜 거 같음
요즘 갬성인가!!!
메뉴판이 오기 전 벽에 메뉴판이 있어서 미리 메뉴 골라 놓음
그리고 평화갈비에선 생일 이벤트, 방문자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더라고요.
우린 생일자가 없으니 방문자 리뷰 이벤트만 참여해 보았어요.
방문자 리뷰 이벤트 참여시 통모짜찰떡을 줌
메뉴판 등장!!!!
벽에 붙어있는 메뉴판보다 디테일한 메뉴들
저희는 평화갈비<목살 양념 갈비> 2인과 돼지 양념갈비<뼈 있는 갈비살> 1인을 주문하였어요.
거기에 공기밥 1개, 맥주와 소주까지 주문 완료!
주문을 완료하면 계란찜과 된장찌개를 주시는데
계란찜 잘 안 먹는 우리인데 여기선 계란찜 다 먹음.. 맛있더라구요
거기다 된장찌개도 맛있음
고기만 아니었다면 된장찌개에 밥 말아 먹고 싶었음..
그렇지만 고기로 배를 채워야 하기에 참아봄😅
고기가 나오기 전 테이블 위 기본 반찬들이 세팅되었어요.
평화 갈비에선 물도 헛개차로 주신답니다.
부족한 반찬은 가게 제일 안쪽에 위치한 셀프코너에서
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.
기본 세팅에 있지 않았던 매운 소스도 셀프 코너에 있는데 고기에 찍어 먹으니 맛있었어요.
숯불이 나온 뒤 양념 갈비가 나왔어요.
고기에 양념이 묻어 있어 조금만 방심해도 금방 탄답니다.
그래서 자주자주 뒤집어 줘야 해요.
굽기 살짝 번거롭지만 다 구워지면 너무나 맛있는 양념 갈비
저희는 처음 주문한 고기를 다 먹은 뒤 삼겹 생갈비를 추가 주문하였어요.삼겹 생갈비는 양념 갈비와 불판이 달라요.그래서 위 사진과 아래 사진 불판이 다르답니다^^불판이 달궈지기 전이라 그전에 구워 놓은 양념갈비 사진뿐....아! 그리고 저 불판 위 하얀 건 리뷰 이벤트 참여로 받은 통모짜찰떡이랍니다.
아... 아니!? 통모짜찰떡 너무 맛있다.....고기 뺨치게 맛있는데!?!?겉은 바삭하면서 속이 쫀득하고 치즈가 좔좔~~~~배만 안 불렀다면 추가 주문했을 뻔...!!
평화갈비 후기를 남겨보자면...
배고픈데 웨이팅이 있어 조금 힘들었지만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 식당이었다!
일요일 저녁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하루 마무리가 기분좋게 된 거 같다.
중촌동 먹자골목에서 고기집을 찾으신다면 평화갈비 강추드립니당.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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